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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도`학문 부패와의 전쟁` 관리자 2006년 05월 30일
`중국판 황우석 사건`등 빈발
`감시ㆍ감독ㆍ처벌 특별위구성

`중국판 황우석 사건`으로 불리는 한 교수의 디지털신호처리(DSP) 반도체 조작사건 등 각 학문 분야에서 허위ㆍ표절사건 등이 빈발함에 따라 중국이 이를 감시ㆍ감독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학문부패와의 전쟁에 나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(WSJ)이 29일 보도했다.


`중국판 황우석 사건`등 빈발
`감시ㆍ감독ㆍ처벌 특별위구성

`중국판 황우석 사건`으로 불리는 한 교수의 디지털신호처리(DSP) 반도체 조작사건 등 각 학문 분야에서 허위ㆍ표절사건 등이 빈발함에 따라 중국이 이를 감시ㆍ감독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학문부패와의 전쟁에 나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(WSJ)이 29일 보도했다.

중국 교육부는 각 고등교육기관에 도덕적인 학문 풍토 수립을 강화하기 위해 산하 사회과학위원회에 `학풍(學風)건설위원회`를 최근 신설했다. 30여명으로 구성된 학풍건설위원회는 감시ㆍ감독 업무 외에 고등교육기관의 학문풍토 건설 강화방안과 학문적으로 정직하지 못한 행위를 한 사람 및 기관 등을 징계ㆍ처벌하기 위한 문건 등을 입안하는 임무도 맡는다.

이 위원회의 주임을 맡은 칭화(淸華)대 장치즈(張豈之) 교수는 "규범을 어기거나 부정직한 행위 등의 전형적인 사례를 선택해 조사하고 청문회를 개최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참고사항을 건의하는 것이 위원회의 할 일이다"고 밝혔다.

중국 당국은 데이터 및 연구성과 조작, 논문 표절, 함량미달 연구성과 남발, 허위 학ㆍ경력 등 `학술부패`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 이른 것으로 판단, 이 위원회를 구성했다.

앞서 중국 과학기술부는 이런 식의 학술부패에 연루된 학자 교수 등의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영원히 학계에 추방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.

이와 관련, 중국의 일부 학자는 "명예와 부를 얻기 위해 표절과 허의로 논문을 조작하는 사례가 중국 학계에 만연해 있다"면서 "이는 국가장래에 엄청난 해를 끼친다"고 비난했다.

상하이자오퉁(上海交通)은 최근 이 대학 마이크로전자학원 원장인 천진(陳進) 교수가 거액의 정부 돈을 들여 3년 전 개발했다고 주장한 `획기적`인 디지털신호 처리 반도체 칩 `한신(漢芯)1호`가 조작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그를 파면했다.

지난 3월에는 칭화대 의과대학의 류후이(劉輝) 교수가 다른 사람의 논문을 자신의 논문인 것처럼 대학 홈페이지에 올리고 중요한 경력까지 거짓인 것으로 드러나 교수직에서 해임됐었다.

자료제공-best114.com